neikorea
서브비주얼

공지사항

Afghan visitors seek advice, investment on Korea Trip [Korea Herald]

아프간 연수단, 방한하여 조언 및 투자를 구하다

 

한국을 방문한 아프간 오피니언 리더들은 한국의 발전 및 투자 과정에 영감을 받고 이러한 과정을 고국에 도입하겠다고 했다.

국회의원, 대통령 고문, 기자 및 은행 간부를 포함한 9명의 연수단은 아프간 민간부문 대표로서의 첫 방한이며 그들은 새마을 발원지인 경상북도 청도와 한국의 산업 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NGO로 등록된 Nutrition and Education International (NEI)에서 주관을 하였고, 이 단체는 영양실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콩 재배를 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Nestle 근무경력을 가진 권순영 박사가 설립한 NEI 2003년부터 아프가니스탄에서 170만명의 여성과 아이들에게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와 콩 제품을 제공했다.   

Members of Afghanistan’s private sector delegation speak at a press conference at Hotel Shilla Stay in Seoul on Thursday. From left are CEO of Afghanistan Capital Market Ahmad Bassam, chairman of Economic Development Noorullah Delawari, presidential adviser on private sector development and food security Khan Jan Alokozai, and CEO of Nutrition and Education International Steven Kwon. NEI

NEI의 미션은 아프가니스탄에 콩 종자증식, 콩 재배, 콩 가공식품, 콩 시장개발을 포함한 자조자립형 콩 산업 및 가치사슬을 설립하여 영양실조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작년에 NEI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향후 10년 더 영양실조 해결을 위해 콩 생산량이 매년 300,000톤까지 달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조하였습니다

목요일에 진행된 설명회에서 Khan Jan Alokozai 아프가니스탄 민간부문 개발 및 식량안보 대통령 고문은 이번 연수는 한국의 새마을 운동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은 한국전쟁이 끝난 한국의 상황과 유사하기에 한국의 개발 모델을 도입하여 발전시키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40년의 오랜 전쟁으로 아프가니스탄 인프라가 현재 많이 남아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어 Alokozai는 탈레반 정권이 무너진 후,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서는 구호 목적으로 미화 8억 달러를 지원하면서 아프가니스탄의 교육, 보건, 교통, 건설 및 통신분야 재건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대외원조와 투자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전역을 개발하고 아프가니스탄의 평화와 질서를 찾기 위해서는 아직도 극복해야 할 사안들이 많다고 말했다.

Noorullah Delawari 전 아프가니스탄 중앙은행 총재는 5개년 국가개발전략에 따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민간부문 투자가 쉽도록 관련 법률을 개정하고 있다고 했다.

아프가니스탄의 1인당 소득은 미화 700달러 이하이며, 연간 경제 성장률은 1.4 퍼센트이다. 아프가니스탄은 제품의 96퍼센트를 수입하고 있으며 4퍼센트를 수출하고 있다. 인구 3 2백만명의 85퍼센트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고 그 중에 6만명은 콩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총 예산은 미화 70억 달러이고, 그 중 반 이상이 국내 안보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예산 중 총 세입은 미화 20억 달러이고 나머지 50억 달러는 외화원조로 채워지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의 남녀 기대수명은 평균 45세이다.

Alokozai에 의하면, 아프가니스탄의 미래는 주변국가인 파키스탄, 이란, 중국과의 관계가 좌우하고 탈리반과 Haqqani 테러집단으로부터의 안보상황과 미국, NATO의 군사적 개입이 영향을 준다고 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에 도로, 철도, 광물, 석유, 가스, 에너지 파이프라인, 발전소, 식품 가공처리, 포장 및 물류시설, 주택, 소비자 제품 및 서비스업에 투자하기 좋은 기회라고 언급했다.

80년 전에 설립된 아프가니스탄 상공회의소는 25개 주(province)에 사무소가 있고 85,000명의 직원이 있으며 해외 주요 14개국에 합동 상공회의소가 있다.

주한아프가니스탄대사관, 한국 외교부 및 UN세계식량프로그램에서도 이번 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하였으며 9월에 우수 농가들로 구성된 2번째 연수단이 방한 예정이다.

Joel Lee (joel@heraldcorp.com)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5-09-02

조회수3,571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보험회사홈페이지

COPYRIGHT© 2015 BY NEI KOREA.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321,2층 에이18(창신동)

neikorea@gmail.com Hosting by 오마이사이트

문의사항

070-4044-7240

AM 09:00~PM 06:00

토,일,공휴일 휴무입니다.

트위터
유튜브
해피빈
아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