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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실조 시달리는 아프간 여성·아이 도와주세요"

"영양실조 시달리는 아프간 여성·아이 도와주세요"


한-아프간친선협회 희망나눔 바자…탈북학생에게 장학금도 지급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아프가니스탄 여성과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사단법인 한-아프간친선협회(회장 신치호)와 비영리 자선단체인 '영양과 교육인터내셔널'(NEI-KOREA)은 오는 6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여의도중학교에서 2013 희망나눔 바자를 연다.

두 단체는 아프가니스탄의 영양실조 해결을 위해 '희망의 콩'을 심고 있다.

NEI는 재미동포 식품생화학 전문가인 권순영 박사가 2002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돌아온 지인으로부터 식량난에 허덕이는 실상을 전해듣고 이듬해 현지를 둘러보고 나서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와 설립한 단체.

현지에서 콩 재배와 함께 두유 가공법 등을 전수하고 있다.

현재 유엔 산하 세계식량프로그램(WFP),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유니세프, 미국 국무부 국제개발처(USAID) 등의 후원을 받아 아프가니스탄에서 콩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바자는 여의도중학교 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여의도 RCY 동감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플래시몹(일제히 같은 행동을 하는 것)으로 문을 연다.

탈북 대학생과 청소년 50여 명이 판매 도우미로 나선다.

주최 측은 수익금의 일부를 탈북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도 지급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홈쇼핑 판매 아이템 가운데 인기 의류제품을 비롯해 숙녀화, 화장품, 등산용품, 주방용품 등 3천여 점의 생활용품을 1만원 대의 가격에 판매한다.

우리 콩으로 만든 된장과 고추장, 속리산 청정 표고버섯, 각종 건강기능식품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아프간 전통 케밥과 함께 햄버거, 와플, 빈대떡, 각종 음료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이번 바자는 주한아프가니스탄대사관, 세계로 cbmc, 유콘국제학교, 희망과 하나, 뱅뱅, 팜월드,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코리아, 백옥수한복, Good Steak 등이 후원한다.

신치호 회장은 "아프간 여성과 아이들, 그리고 탈북 학생들을 돕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이 참석해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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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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